우리의 순간들을 함께해주세요

우리의 여행, 맛집, 일상 리뷰 등 일상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지역별 맛집

[우리 일상] 빵순이 모녀의 주말 빵기록 / 롤치즈식빵 / 초코 품은 부생카 / 화이트리에 생식빵

우리의 순간 2025. 4. 9. 19:30
우리는 평소에 빵을 얼마나 먹을까?! 밀가루는 건강에 좋지 않은 백색식품 중 하나인데, 그 사실을 알면서도 줄이거나 끊는다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을만큼 쉽게 접하게 된다. 그런김에 적어보는 빵순이 모녀의 주말 빵기록!!

 
 

주말 아침, 뚜레쥬르 롤치즈식빵

 
주말 아침은 간단하게 시작을 해본다.
먹기에 간단하기보다는
준비하기에 간단하다는 표현이 맞겠다.
 
급하게 전날 만들었던 단호박죽과
뚜레쥬르 롤치즈식빵이다.
단호박죽만 먹었어도 될 것 같은데
왜 나는 스프처럼 죽에 빵을 찍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까
 

간단한 주말 아침

 

올리고 다시보니 약간 곰팡이처럼 보이긴하는데
늘러붙은 치즈라는 점^^
저 부분이 맛있습니다,,,
 
 
 

주말 오후 간식 1, 초코 품은 부생카

 

주말 오후, 
바람쐬러 나가려고 차를 탔는데
아이가 잠이 든 김에 잠시 들러본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또 빵을 시켜보았습니다..
케이크를 먹을까, 빵을 먹을까 고민을 했지만
왜 먹지 않을까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을까요
 

스타벅스_초코 품은 부생카

 

초코 품은 부생카는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초코크림이 빵과 잘 어우러졌다.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보다
크림 자체가 더 무거운 느낌이다.
 
 

 

주말 오후 간식2, 생식빵
화이트리에 동남지구점

 

화이트리에 동남지구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주말 동남지구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화이트리에.
 

화이트리에 잼 종류

 

빵은 한종류, 생식빵만 팔고 있었고
종류가 다양한 잼들이 진열되어 있다.
들어갔더니 먹어볼 수 있게 식빵을 잘라주셨고
맛보기용 잼도 마련되어 있다.
 
딸기버터를 살짝 발라보았는데
시중에 파는 잼보다 훨씬 묽다.
 

생식빵 크기 비교

 

구매할 때는 식빵 크기를 고를 수 있고
두께를 정할 수 있다.
나는 보통 그냥 구워서 잼 발라먹거나
간단한 토스트 정도만 할거라서
무난하게 1.5cm로 잘랐다.
 
생식빵과 잼을 선물세트로 포장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화이트리에 동남지구점

 

생식빵 풀사이즈 1.5cm 로 포장하였다.
일반 식빵보다 훨씬 묵직하다.
빈손으로 나왔는데 이것저것 사서
묵직하게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번 주말에만 먹었던 빵이 무려 세가지나 된다.
빵만 그럴뿐,, 밀가루 들어간 반찬들도 은근 있어서
하루에 먹는 밀가루 양이 꽤 많은걸 알 수 있다.
 
나의 건강때문에도 그렇지만
아이의 성장 때문에 밀가루 섭취양을 신경쓴다고 쓰는데
행동으로 잘 연결되지는 않는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여워서 같이 먹게된다.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게 있는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다.
대체할 수 있는게 없다면 줄이도록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