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체험관은 청주 도청 근처에 위치해있다. 3층으로 되어있어 층별로 다른 분야를 주제로 전시공간이 나뉘어져있다. 1층은 과학놀이터 및 상상놀이터, 2층은 발견놀이터 그리고 3층은 신비놀이터로 되어있다. 청주 실내 가볼만한 곳, 충북과학체험관을 소개한다.
청주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하루 코스를 소개한다.
충북과학체험관 - 식사 또는 간식 - 당산 생각의 벙커
점심 먹은 후 오후 반나절 코스로도 충분하다.
40개월 아이가 할 수 있는건 많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어했던 체험들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충북과학체험관
근처에 오게되어 갑자기 가게된 충북과학체험관이다.
예약을 미리 할 수도 있지만
현장발권도 가능하기에 들어가보았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40개월 아이가 할 수 있는게 있는지 여쭤보니
과학놀이터와 3층을 추천하셔서 우선 발권해보았다.
관람요금이 무료라서
연령대가 맞지 않아도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2회차로 운영한다.
(1회차) 09:45~11:45
(2회차) 13:00~17:00
관람 초입에 보이는 화려한 체험물이 눈을 사로잡는다.
핸들을 돌려 공을 이동시키면
그 공에 의해 힘이 전달되어 불이 켜진다.
과학놀이터라 불리지만 키즈카페인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36개월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규모는 작고 아이들은 많다보니 다칠 위험이 크다.
부모들의 개입이 거의 없고
너무 위험해보여서 조금만 이용하다가 나왔다.
관리하는 분이 한 분정도는 있어야할 것 같다.
물놀이터는 5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1층에서 또 아이가 할 수 있는건 색칠하기였다.
색칠하여 스캔하면 입체영상이 나타난다.
어딜가도 할 수 있는거라서 그런지 흥미를 느끼진 않았다.
2층 발견놀이터는 물리, 화학을 주제로 전시되어있는데
내용이 어렵기도했고
아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바로 3층으로 넘어갔다.
3층 신비놀이터는 지구과학, 생명과학이 주제였는데
어린아이들도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다.
육상 동물 달리기는 누가 더 빠를까?
제일 느린 펭귄부터 제일 빨른 치타까지
원하는 동물을 선택한 후 달리기 시합을 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체험인지라
줄을 서서 달리기 시합하며 시간을 한참 보냈다.
또 재미있게 체험했던 것은
인체해부도 내몸은 어떻게생겼을까?
그리고 비틀비틀 똑바로 걷기이다.
요즘 읽는 책 중에 뼈와 근육이 나오는 책이 있어서
더 흥미를 가진 듯하다.
몸을 움직여보며 뼈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비틀비틀 똑바로 걷기는
평형감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이다.
의자에 앉아 몇바퀴 돈 후 선을 따라 걷는 것이다.
그 외에 3층에 트릭아트, 데시벨 측정하기, 물 회오리 등
유아들도 할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내용들을 더 잘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초등학생정도라면 더 좋겠지만
40개월 재미만을 추구하는 아이여도
충분히 즐길 거리들이 있어서 방문할 만하다.
주변에 베이커리, 카페나
당산 벙커와 같은 볼거리가 있어서
반나절 코스로 묶어서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청주 전시] 당산 생각의 벙커 '색에 물들다' / 동굴 속 특별한 전시와 공연 / 청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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